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SK, 리밸런싱 이후 변화 주목...올해 실적 개선 전망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1-23 09:06:02
  • 수정 2025-01-23 09:07: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23일 SK(034730)에 대해 지난해부터 계열사 합병 및 조직개편, 자산 매각 등 리밸런싱 진행을 통한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SK의 전일 종가는 14만5800원이다.


박건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법손익 증가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회사 SK이노베이션 실적 감소로 SK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SK온의 적자폭 개선, SK E&S의 꾸준한 1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로 올해 SK 연결 매출액 133조원(YoY +4.4%), 영업이익 5조9000억원(YoY +66.4%)일 것”으로 전망했다.


SK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으로 인해 기존에 SK E&S가 SK에 직접 지급하던 배당금은 사라질 예정이지만 SK이노베이션의 향후 배당 정책을 고려하면 최소 주당 배당금 2000원이 지급될 것”이라며 “SK스페셜티와 SK에어플러스의 자회사 편출로 배당수익 감소하면서 올해 SK 별도 매출액 내 투자부문 매출은 1조원(YoY -9.0%)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IT 서비스 부문의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SK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원(YoY +4.5%), 영업이익 8060억원(YoY -9.1%)”이라며 “현재 SK는 계열사 간 합병, 조직 개편, 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리밸런싱 계획을 발표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다.


SK.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