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KB증권이 18일 더블유씨피(393890)에 대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분리막 출하 확대로 가동률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했다. 더블유씨피의 전일 종가는 1만2520원이다.
더블유씨피 매출액 비중. [자료=더블유씨피 사업보고서]
KB증권 이창민 애널리스트는 더블유씨피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액 408억원, 영업적자 18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전방 고객 재고조정 종료 등의 이유로 전기자동차(EV) 분리막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ESS용 분리막 출하 시점이 이연되며 전분기 대비 50% 상승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2분기부터는 NCA ESS향 분리막 판매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고 리튬인산철(LFP) ESS용 분리막 출하도 일부 집계돼 판매량이 1분기 대비 31%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애널리스트는 "ESS용 분리막이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돼 드라마틱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올해 분리막 판매량은 3억5000만㎡(전년 대비 +130%)를 기록할 것"이며 "증가 물량의 대다수가 NCA와 LFP ESS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더블유씨피의 주요 고객인 삼성SDI의 ESS용 분리막 출하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며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추진 중인 추가 고객 확보 가능성도 있어 실적 개선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블유씨피는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되어 충주 공장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양산 중이며 5.5m폭 제조 설비로 단위 시간당 생산량이 높고 트리밍 비율이 낮아 유효 면적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씨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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