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국책 AI 사업자 선정 및 5G SA 상용화 기대감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지난 종가는 9만8000원이다.
SK텔레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 실적은 양호할 전망, 연결 영업이익이 5231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며 “작년 2분기 영업정지 영향으로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이나 전분기대비로는 이동전화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5G 순증 가입자 증가가 나타나면서 작년 4분기 이후 회복세가 드러날 것으로 보여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며 “영업비용 추이도 양호,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던 작년 1분기대비로는 소폭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나 전분기대비로는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인건비는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1분기 전년동기/분기대비 모두 감소 예상, 감가상각비 역시 정체가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 내용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 1조9000억원, 지난 2024년 이상의 실적 달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또 “1분기 주당배당금(DPS)가 800~900원 사이로 발표되고 연간 이익 전망치가 양호하게 형성될 것이라 올해 주당배당금 3600원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어닝 시즌 주가 우상향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판단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SKT 멀티플 확장, 배당수익률 밴드 하향이 나타날 공산이 커 보이고 어느 때보다 재료가 많아질 시점이기 때문이다”며 “이익 성장/배당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책 AI 사업자 선정 가능성 및 5G SA 상용화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 5월엔 어느 때보다도 SKT 호재가 집중될 시기라 한 단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984년 설립된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SK브로드밴드, 피에스앤마케팅 등 19개사이다. 무선통신사업, 유선통신사업,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1위 사업자 위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5G 네트워크의 특성은 AI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 출시 및 IoT 기반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SK텔레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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