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18일 세아제강(306200)에 대해 올해 편안한 증익 전망이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세아제강의 전일종가는 15만9400원이다.
세아제강 매출액 비중. [자료=세아제강 1분기보고서]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 매출액 4486억원(전년 대비 +18.4%, 전분기 대비 +24.8%), 영업이익 241억원(전년 대비 -5.8%, 전분기 대비 +190.4%)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168억원)를 43% 상회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에는 재고자산평가환입(24억원)과 대손충당금 환입(27억원) 등 일회성 성격의 환입이 약 51억원 포함돼 있어, 일회성을 제외한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권지우 애널리스트는 “별도 수출 매출액은 2115억원(전년 대비 +7.7%), 영업이익률 8.5%를 기록했다”며 “ATCO(캐나다 현지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고환율, 미국 열연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등 이 복합적으로 작용됐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별도 내수 매출은 1748억원(전년 대비 +45.3%)으로 신안우이 프로젝트 출하가 본격적으로 반영됐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한 수준에 머물렀다”며 “건설 등 전방 부진과 원재료 상승분의 판가 전가 제한이 동시에 적용한 영향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연간 별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58억원에서 741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수출 판가가 기존 예상 대비 양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환율 효과 지속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글로벌 주요 강관사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 리그수 10% 증가 및 에너지용 강관 업황 반등을 전망하며 글로벌 시장 추가 인상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향후 OCTG(유정용 강관) 가격 상승 추세와 리그수 본격 증가가 확인될 경우 추가 실적 상향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세아제강은 2018년 세아제강지주에서 강관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됐다. 강관 사업부문은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강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본사와 R&D센터를 포함해 4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아제강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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