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선익시스템, 2Q26 수주잔고 역대 최대… 하반기 호실적 전망 – IBK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8-20 08:45: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선익시스템(171090)에 대해 올해 2분기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하반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1000원을 유지했다. 선익시스템의 전일 종가는 6만5000원이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202억원(-89.3%,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손실 101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장비 출하가 지연되며 매출액 공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선익시스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강민구 애널리스트는 “그렇지만 Lumicore, Seeya, Sidtek 등 중화권 패널사 중심 증설이 지속되고 있어 공백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하자보수충당부채와 대손충당금 등 약 70억원 규모의 회계적 비용을 반영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별도 매출액 1884억원(+9.4%), 영업손실 4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1분기보다 적자폭은 축소됐으나 여전히 적자”라며 “방송광고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드컵 중계 미실시로 인한 6월 광고 매출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은 장비 출하 재개에 따라 강한 회복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수주잔고가 5329억원(+433%)으로 증가한 후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수주잔고는 64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해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수주 대부분이 1년 이내 매출액 인식이 이뤄지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올해 3분기 매출액 1253억원(+41.2%), 영업이익 300억원(+51.5%)으로 전망되고 직전분기 이연 물량을 포함한 다수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장비가 출하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OLED 대형 장비 출하가 1년만에 재개되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2588억원(+17.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올해 실적 역성장과 추가 수주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지만 사상최대 수주잔고가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며 “페로브스카이트 증착기도 상용화 시점이 1년 이내로 다가와 멀티플 재평가의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선익시스템은 반도체 장비, OLED 장비, 통신전자기기를 제조한다. 소형 R&D용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전 세계 M/S 1위다. OLEDoS 증착기 300mm 웨이퍼 장비를 세계 최초로 생산했다.


선익시스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