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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9-16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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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자 한국 유치 위한 네트워크 확대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 누적 순매수 5000억 돌파

신한금융 계열사들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미국 배당성장 ETF 성과를 알렸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홍콩, 베트남 주요 금융기관 및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양방향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자 한국 유치 위한 네트워크 확대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이선훈 대표의 일본, 홍콩, 베트남 3개국 방문을 통해 해외 주요 금융기관 및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지난 10일,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이사(가운데)가 일본 미즈호증권 하마모토 요시로 사장(오른쪽)과 일본 라쿠텐증권 구스노키 유지 사장(왼쪽)과 함께 일본 미즈호증권 본사에서 다양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이번 방문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와 자산관리(WM) 사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별 파트너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 투자자의 해외투자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의 한국투자까지 연결하는 ‘양방향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미즈호증권과 라쿠텐증권 경영진을 만나 비즈니스 확대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각 사의 사업 기반과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미즈호증권과는 신한투자증권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협력에 나선다. 일본 최대 글로벌 기관투자가 컨퍼런스인 ‘미즈호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우수 기업을 한일 양국 및 글로벌 기관투자가에게 소개하고, 실질적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콩에서는 CICC 인터내셔널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및 WM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네트워크와 금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취지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국가증권위원회와 베트남 거래소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자본시장 협력 및 투자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레 티 비엣 응아 국가증권위원회 부위원장, 당 타이 안 짱 베트남 거래소 부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시장의 연결을 강화하고 IB 등 상호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살폈다.


이번 3개국 방문은 금융회사 간 사업 제휴부터 금융당국 및 거래소와의 교류까지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일본에서는 증권사 간 비즈니스 협력, 홍콩에서는 통합계좌와 WM, 베트남에서는 자본시장 협력과 투자자 교류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정규거래소 24X, 홍콩 광파증권과 글로벌 투자 고객을 국내 증시와 연결하기 위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 ‘한국 투자자의 해외투자’에서 ‘해외 투자자의 한국투자’까지 아우르는 양방향 글로벌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금융기관이 보유한 투자자 네트워크와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IB, 리서치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3개국 방문은 외국인 통합계좌, WM, 자본시장 교류 등 다양한 의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함이었다”며 “한국 투자자의 해외투자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의 한국투자까지 연결하는 양방향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 누적 순매수 5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SOL 미국배당다우존스 개인 순매수 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5014억원이다. 순자산은 1조118억원을 기록했다. 기준일은 지난 14일이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연금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으며 국내 대표 미국 배당성장 ET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 조정과 미국 시장 변동성 확대를 계기로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뿐 아니라 꾸준한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배당 지급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미국 우량 배당성장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1개월간 개인투자자는 이 ETF를 123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시장 가격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순자산이 약 441억원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신한자산운용은 단기 가격 변동 속에서도 미국 배당성장 자산을 꾸준히 담으려는 투자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가 조정 이후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도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코스피 변동성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7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10년물 국채금리가 4.9%까지 상승하고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재차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리와 유가 변동으로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면서 특정 성장 업종에 집중된 투자를 분산하고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배당성장 ETF의 활용도가 부각되고 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 온 미국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면서 월분배 구조를 적용해 장기적인 자본 성장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미국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원칙을 지키며 배당 재원을 활용한 합리적인 월 분배를 이어왔다”며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5000억원 돌파는 이러한 운용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인 결과로, 시장 방향성이 불확실한 국면에서는 꾸준한 배당이 장기 투자를 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OL ETF는 환노출형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환헤지형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편입할 수 있는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등 미국 배당성장 자산에 투자하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순자산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1조118억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2279억원,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4612억원이다.


분배 시점도 상품별로 나뉜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는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다음 달 초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호는 매월 중순에 지급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급 시점이 다른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월 2회 분배금을 받도록 현금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그룹장은 “연금계좌에서 월분배금을 재투자하며 배당자산을 적립하려는 투자자들이 각자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과 운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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