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 037710)가 3월 백화점과일반상점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신세계가 3월 백화점과일반상점주에서 PER 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베뉴지(019010)(7.26), 신세계(004170)(7.42), 세이브존I&C(067830)(7.74)가 뒤를 이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액 1796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87%, 16.31%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해외여행 등 소비처 다양화로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49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4% 감소했다. 2분기 -8%, 3분기 -4% 이후 약간 개선됐다. 매출 비중이 높은 명품, 골프, 생활 부문 실적은 각각 11%, 9%, 8% 하락했다. 소비심리 회복 이후 영업면적 확대 및 금호고속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호남권 랜드마크로서 입지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이다.
광주신세계는 신세계그룹의 계열사로 백화점과 할인점을 운영하는 종합소매업체다. 1995년 4월 설립돼 2002년 2월 코스피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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