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22일 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 대해 강도 높은 3개년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되며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전일 종가는 6만320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주지은 애널리스트는 “주주환원 규모로 별도 당기순이익 60% 내외 지정, 자사주 매입 이후 1년 이내 전량 소각 언급, 교육 업종 평균 PER 수준에 이를 때까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추진 발표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교육기 업들의 1분기 실적은 밋밋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1분기는 매출액 2542억원(YoY +4.8%), 영업이익 236억원(YoY -2.2%)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유초〮중 부문은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 무료화로 중등 신규 결제가 부진해 매출 616억원(YoY -1.6%)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등 부문은 메가패스의 성장세가 10%로 안정적이나 고등 오프라인 신규 모집은 3월 초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증원 이슈로 종합(재수종합반, 기숙학원)보다 마진이 낮은 단과(러셀Core)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등 매출은 기존 추정치 1783억원에서 1646억원(YoY +7.1%)으로 조정한다”며 “다만 4/1부로 유초〮중 전 상품 단가가 8% 인상됐고 고등 오프라인 학원 개강이 2월 중순~3월 초 마무리돼 올해 2분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끝으로 “엘리하이 키즈 런칭에 따른 비용 증가 및 고등 오프라인 확장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과도하게 높았던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올해 2분기에는 유초〮중 단가 인상 효과가 있고 고등 오프라인 매출이 본격 적으로 기여되는 시점으로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종합교육기업으로 초등, 중등, 고등, 재수생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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