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가 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산 니켈의 상장을 승인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CNGR의 인도네시아 딩싱뉴에너지(Ding Xing New Energy) 공장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딩싱뉴에너지 공장은 생산한 'DX-zwdx' 브랜드를 인도할 수 있게 됐다. 딩싱뉴에너지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약 5만t(톤)에 이른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글로벌 니켈 생산의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했지만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고순도 형태의 금속을 상당량 생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2022년 니켈사태 이후 급감한 거래량 회복을 위해 신규 니켈 브랜드 상장 기간을 단축해 신규 니켈 물량 확대를 통해 유동성을 안정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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