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1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2분기부터 성장 가능성 높아-대신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5-07 09:43: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대신증권은 7일 JYP Ent.(03590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하락 요인이 일회성에 가깝고 성장 가능성은 재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JYP Ent.의 전일종가는 7만800원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1분기 매출액은 1184억원(YoY -13.2%, QoQ -40.5%), 영업이익은 138억원(YoY -58.9%, QoQ -62.6%)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 예상했다.


JYP Ent.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임수진 연구원은 “저연차 IP의 성장 가능성이 재확인됐다”며 “킥플립은 데뷔 앨범 누적 판매량 32만장으로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엔믹스는 라이트 팬덤의 유입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음반판매량 반등세를 기록, 넥스지의 경우 최근 발매한 앨범이 24만장을 기록하며 전작 대비 두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공연 일정이 집중되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는 트와이스의 신보 발매 및 신규 월드투어 소식이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될 시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JYP Ent.는 1996년 설립되어 소속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아티스트 발굴·육성을 위한 전문화된 조직과 음악 컨텐츠의 기획·제작이 가능한 인프라 및 프로세스를 내재화하여 글로벌 전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JYP Ent.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