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15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실적 성장을 이끌 하반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전일종가는 19만5100원이다.
셀트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셀트리온 사업보고서]
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세 가지 이익 성장 동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첫째, 출시 1~2년차 고수익 신제품 매출 성장 확대, 둘째, 외형 성장을 통한 판관비 효율화 등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마지막으로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정상 가동 및 CMO(위탁생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철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1조1450억원(전년 대비 +36%), 영업이익 3219억원(전년 대비 +115.5%)을 기록했다”며 “지난 2020년 이후 출시된 고마진 신규제품 매출액이 5612억원(전년 대비 +67%)으로 바이오시밀러 내 비중 60%를 첫 돌파, 연말 70%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옴리클로는 현재 유일 시판 중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스페인 출시 3개월만에 점유율 60%를 달성, 분기 매출 700억원을 기록했다”며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는 보험 커버리지 확대 및 처방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개 성장했고 월간 처방량이 6000건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4월부터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제품 출하가 시작돼, 내년 풀캐파 가동이 전망된다“며 “현재 효율화 작업 진행중으로 완료 시 미국 생산 매출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글로벌 제약사 합산 누적 수주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고, 고객사 수요 증가로 송도 공장 생산능력이 31.6만리터에서 57.1만리터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 향후 바이오 시밀러 3상 요건이 완화된 이후 CMS 저약가 의약품 선호 정책의 ‘수혜주’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2023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해 생산·판매 통합 법인 체제를 완성했으며, 2025년 미국 생산설비를 인수했다. 자가면역질환, 종양 치료 의약품을 개발해 11개 제품의 글로벌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세계에서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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