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흥국화재, 손해보험주 저PBR 1위... 0.19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3-27 10:13:09
  • 수정 2024-03-29 12:54: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저PBR주'란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자본총계)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B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자본총계] 혹은 [주가/주당순자산(BPS)]으로 계산하며,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주 가치평가에 유용합니다. [편집자주]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 000540)가 3월 손해보험주 저PBR 1위를 기록했다.



3월 손해보험 업종 저PBR 8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흥국화재가 3월 손해보험주에서 PBR 0.1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화손해보험(000370)(0.22), 현대해상(001450)(0.38), 코리안리(003690)(0.38)가 뒤를 이었다.



흥국화재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흥국화재는 지난해 매출액 3조3520억원, 영업이익 4087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25.99% 감소, 영업이익은 119.73% 증가했다(K-IFRS 연결).


지난 20일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로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 송 후보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고 임기는 2년이다.


업계에서는 송 후보의 내정에 대해 흥국화재가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에서 그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송 후보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30년 이상 보험업계에서 일했다. 현대해상, 삼성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재무·기획 분야, 상품·보상 업무,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을 갖췄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며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며 "송 후보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ungyun1213@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