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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건설,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발표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4-18 08:44:16
  • 수정 2024-04-18 0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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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박세라. 2024년 4월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건설 본사 사옥 전경.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대표이사 최금락 최진국)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16일 주채권단인 18개 금융기관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태영건설 PF사업장 실사 결과 및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PF 사업장 처리방안 협의 및 태영건설 정상화 추진 계획 등이 발표됐다. 


우선 채권단은 태영건설 PF사업장 60곳 중 10여 곳을 청산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티와이홀딩스(태영건설 최대주주. 대표이사 유종연) 대여금 100% 출자전환(약 7300억원) 및 채권단 출자전환(무담보채권 50%)을 포함한 약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출자전환에 앞서 태영건설 대주주는 100대1, 기타주주는 2대1의 차등 무상감자를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기업개선계획 초안은 18일 전체 채권단 설명회를 연 뒤 2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해 다음달 11일에 예정된 2차 협의회에서 계획을 의결하면 오는 6월부터 워크아웃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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